보안 전문 기업 체크멀이 자사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AppCheck Pro v3.0으로 제11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국내 SW 품질 향상을 장려하고 우수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한다. 시상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제품의 품질 우수성, 시장성, 품질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진다. 최종적으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10개 제품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체크멀이 대상을 수상한 AppCheck Pro v3.0은 랜섬웨어 탐지 및 복구 기능을 한데 결합한 국내 최초의 안티랜섬웨어 전문 솔루션이다. 특히 상황 인식 기반 랜섬웨어 행위 탐지 엔진(CARB)을 통해 시그니처 없이 랜섬웨어를 탐지하며, 신종·변종 랜섬웨어뿐 아니라 안티바이러스 탐지를 우회하는 고도화된 공격에도 대응한다.
제품의 주요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다.
-실시간 모니터링: 파일 변화를 감지해 랜섬웨어를 빠르게 차단.
-시스템 위협 차단: 랜섬웨어에 의한 시스템 복원 기능 무력화를 사전에 방지.
-고스트 탐지 기능: 가상 파일을 활용한 효율적 랜섬웨어 탐지.
-SMB 서버 보호: 네트워크 공유 폴더의 파일 손상 방지 및 원격지 IP 차단.
-중앙 관리 솔루션: 웹 기반 관리 인터페이스를 통한 효율적 운영.
이외에도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과 가벼운 리소스 사용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체크멀의 김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보안 강화와 품질 관리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성과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며,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체크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보안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출처 : 데일리시큐